[MIND] 2024 No.4 일상생활에서의 자살예방

2024.10.24 조회수:387
 

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에서 정신건강 연구정보지 MIND(Mental health Information and NCMH Data) 2024 No.4를 발간하였습니다.

​최신 정신건강관련 연구정보를 담은 MIND는 누구나 알기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, 많은 분들에게 제공하여 도움​이 되고자 합니다.

정신건강 연구정보지 MIND 2024 No.4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자살예방과 관련된 조사 결과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

연구정보지 MIND는 분기별로 발간 예정​이며, 정신건강에 대해 정보가 필요한 분들께서는 연구정보지 MIND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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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텍스트)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에서 제공하는  국내외 정신건강연구 최신 정보 MIND(Mental health Information & NCMH Data) 2024년 4호    자살 고위험군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들 정신건강상태 우울, 불안, 스트레스 신체적 요인 신체화증상, 의학적 질병 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채널명(국립정신건강센터) 검색 혹은 좌측 QR코드를 통해 ‘마음건강 챗봇 서비스’에 접속하여 정신건강상태를 측정해 보실 수 있습니다. 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홈페이지(https://www.mentalhealth.go.kr/)의 자가검진 탭 혹은 우측 QR 코드를 통해 ‘자살’의 위험도를 측정해 보실 수 있습니다.  자살사고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신체 건강관리도 중요하다. 자살사고 집단 244명과 비자살사고 집단 4,242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와 예방적 건강행동*을 비교 신체활동은 자살사고 집단(41.2%)에 비해 비자살사고 집단(28.4%)이 더 높았고,  고위험음주는 비자살사고 집단(18.3%)에 비해 자살사고 집단(25.6%)이 더 높았다.  낮은 신체활동과 고위험 음주는 자살사고 및 우울감과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. 따라서,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적절한 신체 건강관리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다. *예방적 건강행동 평가요인: 흡연, 고위험 음주, 신체적 활동, 규칙적인 식습관, 인플루엔자 백신접종, 정기 건강검진, 암검진  소셜미디어는 자살 고위험군을 확인하는 지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. 자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 906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, 자해 게시물을 업로드 하는 경우 자살경향성이 증가하였으나 자해 게시물을 시청만 하는 경우에는 자살 경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.  콘텐츠 생성 및 게시와 같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은 자살사고나 자살시도의 확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.   소셜미디어의 긍정적인 측면은 사회적 연결성 및 지지, 부정적인 측면은 자해행동의 전염으로 볼 수 있다. 의미있는 실제 사회적 관계가 부족한 청소년은 온라인 상호작용에 더 의존할 수 있으며 자살경향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. 반면, 소속감을 제공함으로써 심각한 자살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.  소셜미디어는 위험성과 이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므로 청소년의 자해 콘텐츠 이용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.    출처 1) Ryu S, et al. (2018). Use of a Machine Learning Algorithm to Predict Individuals with Suicide Ideation in the General Population. Psychiatry Investigation, 15(11):1030-1036.  2) Ki M, et al. (2022). Preventive health behaviors among people with suicide ideation using nationwide cross-sectional data in South Korea. Scientific Reports, 8;12(1):11615.  3) Seong E., et al. (2021). Relationship of Social and Behavioral Characteristics to Suicidality in Community Adolescents With Self-Harm: Considering Contagion and Connection on Social Media. Frontiers in Psychology, 13;12:69143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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